-
아주 소중한 2등_엘렌 비냘 글_우리 행복한 논술 시간국어 논술 國語 論述 Korean Language, Essay Test 2021. 3. 31. 23:52
말랭카를 통해 배울 점
말랭카는 으제니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 온 여자 아잉예요.
디오 선생님은 으제니가 말랭카를 잘 안내해 줄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그래서 말랭카를 으제니 짝꿍이 되게 하고요.
말랭카는 자신이 지난 학기에 낙제했다는 것이 뱅상에 의해 들켰지만
최선을 다해 전학 온 말랭카를 잘 대해 주었어요.
학교의 중요한 장소들도 안내해 주고요.
나중에 맛난 사탕도 건넸어요.
으제니 행동도 제법 의젓하고 멋진데.
그와 더불어 멋진 것이 말랭카의 행동이예요.
아이들과 이런 점에 대해 토의하면 좋아요.
말랭카의 얼굴은 정상적인 얼굴이 아니랍니다.
좀 일그러진 얼굴이지요.
그런데 말랭카가
으제니가 종일 자기를 잘 안내해주고
이끌어 주고
또 자신에게 달디단 사탕까지 내밀자.
"밝은 미소"
로 으제니에게 화답합니다.
여기서 포인트!!!
분명히 말랭카는
얼굴 안면 장애이거나
안면이 비정상적인 아이예요.
그런데 이 아이가 으제니에게 보이는 행동과 반응은
지극힌 건강의 마음을 가진 아이라는 거지요.
물론 종일 으제니가 말랭카에게
선하게 행동하고 말해서이기고 하겠지요.
그런데 저는 말랭카가 마음이 건강한 아이라고도 생각하고
아이들과 그런 부분을 꼭 짚어 이야기하고.
이런 말랭카 같은 친구들[장애우나 우리와 조금 다른 친구들]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를 꼭 나눈답니다.
그러면 아이들과 참 따뜻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경우를 예를 들어서도 이야기해요.
그래서
아이들과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참 멋지고 즐거운 일임을 종종 떠올리곤 해요.
보통 사람하고는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