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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밤 _ 어반자카파 [Feat. 빈지노]
    음악 音樂 Music 2021. 3. 11. 21:38

     

    오늘 배민 AI가

    ㅇㅇㅎ 픽업하기 전에

    ㅈㅅ ㅅㄷㅇㅊ 신규배달 수락 요청을 넣는다.

     

    사실 지금 운행 중이고 ㅇㅇㅎ 픽업도 전인데

    수락 요청이 들어와서 좀 대략 난감하였다.

     

    그런데 거리상으로는 괜찮아서

    뭐 ㅇㅇㅎ 배달 완료하고 나서 할 만한 거니까

    배정한 거겠거니 하고 좀 걱정은 되었지만

    "수락"을 눌렀다.

     

    그런데.

    문제는

    ㅇㅇㅎ 픽업이 늦어지는 거다.

    주문 음식 8-10가지였다.

    픽업도 늦었는데 

    그걸 들고 또 가야 했다. 

    그래도 다행히 ㅈㅅ ㅅㄷㅇㅊ 가는 동선상에 있긴 하다.

    그래서 운행 중임에도 "수락"한 거고.

    운행 중일 때도 들어오는 신규 배달 수락 많이 했으므로 한 건데

     

    ㅈㅅ ㅅㄷㅇㅊ 픽업이 16-17분이나 늦었다.

    결국 ㅇㅇㅎ 전달 완료 후 늦은 걸 알고 뛰었다.

     

    음... 도보 배민러가 뛰어오니 ㅈㅅ ㅅㄷㅇㅊ 분들도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미 가게 도착 전에 AI가 운행 중인 거 맞는지 
    해당 건 배달 진행 계속 중인 건지 문의가 들어와서 맞다고는 답을 했다.

     

    괜히 미안하다. 내 탓이 아닌데.

    얼른 전달을 가야 하니

    자초지종을 설명할 겨를도 없다.

     

    그래도 배달 나서는 도보 배민러에게 

    감사하다고 답해 주는 ㅈㅅ ㅅㄷㅇㅊ 

     

    내일 오전에라도 오늘 픽업이 늦은 이유를 해명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오전에도 첫 건을 ㅈㅅ에서 하고 
    그래서 기분 좋아라~ 하면서 운행 중 수락 요청을 한 건데

    다음부터는 뭔가 조금이라도 촉박함이 느껴지거나

    뭔가 켕기는 느낌적 느낌이 오면 수락 "거절"을

    과감히 눌러야겠다.

     

    서로 괜히 얼굴 붉히는 일 없도록 말이다.


    추신

    P.S.

    오늘 떠오른 노래

    1. 서울밤 _ 어반자카파, 빈지노

    2.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퓨향이 느껴진 거야. _ 장범준

     

    양재근린공원, 도산공원 등에서

    새벽이나 아침 일찍 맑은 날 불러보고 싶다.

    오직 연습만이 살 길이다.

    수서중학교와 세종고등학교를 주름(?) 잡았던 

    나의 6-7년 간의 발성 진검 승부를 펼쳐 보자!!!

     

    1. 서울밤 _ 어반자카파, 빈지노 

    www.youtube.com/watch?v=A0gP4id3Gxc

     

    2.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퓨향이 느껴진 거야. _ 장범준

    www.youtube.com/watch?v=FJ_YpJMdM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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